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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만든 두나무에서 풀스택 개발자가 된 사연
2026.02.23 18:00

Interviewee
주하담님
(전) 두나무 | 운영플랫폼팀 | 풀스택 개발자
클래스101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이후 두나무에서 앱 개발과 백엔드 개발까지 경험한 풀스택 개발자, 주하담입니다. 최근 퇴사 후 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AI SaaS 회사를 창업하며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 과정부터 풀스택 개발자가 되기까지의 경험, 현업에서의 AI 활용 방법, AI 시대에 개발자가 갖춰야 할 역량, 그리고 퇴사 후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까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클래스101에서 프론트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두나무에서 앱 개발과 백엔드 개발자로 근무했습니다. 최근 퇴사 후에는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AI SaaS 회사를 창업해 또 다른 커리어에 도전하고 있는 주하담입니다.
🧑🎓 대학 생활
Q. 대학 생활 중 기억에 남는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SNUSV(서울대학교 학생 벤처 네트워크)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학부생 때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었고, 창업에 열정적인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 경험이 오히려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전환점이 됐습니다.
실제로 SNUSV 활동 중이던 2019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플러피케어’라는 수의사 가정방문 플랫폼을 창업해 서비스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팀 내에 개발자가 있느냐, 그리고 그 개발자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가 극단적으로 달라진다는 걸 몸으로 느꼈습니다. 단순히 2~3배 차이가 아니라, 체감상 100배까지 벌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 경험을 통해 개발자라는 직무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됐고, 언젠가는 내 회사에서 직접 코딩하며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목표도 세우게 됐습니다.
Q. 개발 공부 중 가장 도움이 됐던 방법이 있나요?
학교 수업 중 ‘벤처창업프로그래밍 2’ 과목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React로 실제 서비스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실무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코딩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후 취업용 코딩 강좌를 통해 심화 학습을 했고, 해당 강의에서 진행한 React 프로젝트 경험 덕분에 개발 속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React란?
React는 메타(Meta)가 만든 웹 화면 제작 도구로, 화면을 작은 블록(컴포넌트)처럼 나눠 만들고 조립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필요한 부분만 다시 그릴 수 있어 속도가 빠르고, 수정이나 기능 추가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Q.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희망한 이유가 있나요?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예쁜 게 좋고, 내가 만든 결과물이 눈에 보였으면 좋겠다”였어요. 실제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해보니, UI와 인터랙션이 즉각적으로 변하는 걸 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제 성향과 잘 맞았습니다.
👨🏻💻 취업 준비
Q. 첫 취업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였나요? 그 때 마음가짐도 궁금합니다.
빠르게 군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 커리어를 쌓아, 이후 창업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알게 됐고, 자격 요건이 충족돼 해당 전형으로 준비했습니다.
본격적인 취업 준비 기간은 약 6개월이었고, 목표 달성을 위해 준비 기간을 지나치게 늘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약 50개 회사에 지원했고, 3곳에서 최종 합격했습니다. 그중 첫 직장으로 선택한 곳이 클래스101이었습니다.
Q. 산업기능요원으로 취업하는 과정은 일반 취업과 어떻게 달랐나요?
프로세스는 거의 똑같아요. “서류 → 코딩테스트 → 기술 면접 → 인성·컬쳐핏 면접” 식으로요. 다만, 아무래도 경쟁률이 일반 신입보다 조금 낮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병역 문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거든요. 다만, 지금은 현역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폐지돼서 많이 달라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Q. 기술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취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단계입니다.
초반에는 준비가 부족해 연달아 탈락했지만, 면접을 10곳 이상 경험하면서 질문 패턴이 거의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프론트엔드 기준으로는 “www.naver.com을 입력하면 어떤 과정을 거쳐 화면이 뜨나요?” “React의 생애 주기를 설명해 보세요.” 같은 질문들이 반복됐습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리스트를 직접 정리하고, 핵심 질문 10개 정도는 거의 외우다시피 준비했습니다. 나머지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Q. ‘이것 덕분에 합격했다’고 느끼는 본인만의 강점이나 전략이 있었나요?
“일단 부딪혀보자”라는 마인드셋입니다.
고민만 하기보다 바로 실행에 옮기는 성향인데, React를 배우고 싶을 때도 바로 공부를 시작했고, 취업을 결심했을 때도 곧바로 지원서를 넣으며 면접을 통해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빠르게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배우는 방식이 제 가장 큰 강점이었습니다.
🏢 회사 및 직무 경험
클래스 101
Q. 클래스101에서는 어떤 일을 했고, 무엇을 가장 크게 배웠나요?
2020년 12월 클래스101에 입사해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개의 팀에서 일을 하면서 커리어를 쌓아나갔습니다.
1️⃣ 크리에이터 플랫폼 팀
웹에서 유저의 클릭 동작을 자동으로 재현하는 E2E 테스트를 개발했습니다. 반복적인 QA 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이었고, 이 과정을 통해 서비스 전체 구조와 각 팀의 역할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E2E 테스트란?
소프트웨어의 시작부터 끝까지(End-to-End) 모든 흐름을 실제 사용자처럼 테스트하는 방식입니다. 사용자가 겪을 수 있는 시나리오(로그인, 장바구니 담기, 결제 등)를 자동화하여, 시스템이 실제 환경에서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합니다. - QA 업무란?
제품이나 서비스에 오류나 문제점이 없는지 테스트하고 품질을 점검하는 일을 말합니다. 출시 전에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발견된 버그를 개발팀에 전달해 수정되도록 관리합니다.
이후 크리에이터가 강의를 올리는 크리에이터 전용 웹페이지를 개발했습니다. 가입 전환율, 사용성 같은 지표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직결되는 경험을 했는데요. Jenkins 기반 배포 파이프라인과 GitHub 중심의 CI/CD 환경을 경험하며, 실제 서비스가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Jenkins 기반 배포 파이프라인이란?
Jenkins를 사용해 코드 빌드·테스트·배포 과정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시스템입니다. 개발자가 코드를 올리면 Jenkins가 정해진 순서대로 작업을 처리해 사람의 개입 없이 배포까지 진행합니다. - GitHub 중심 CI/CD 환경이란?
GitHub를 중심으로 코드 변경 시 자동 테스트·빌드·배포가 이루어지는 개발 자동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코드가 올라오면 GitHub Actions 같은 기능이 실행돼 오류 확인부터 배포까지 자동 처리됩니다.
2️⃣ 커머스 플랫폼 팀
어드민 페이지와 디자인 시스템(UI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을 개발하며, 기획자·디자이너와의 협업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경험은 이후 두나무에서 일할 때도 큰 자산이 됐습니다.
두나무
Q. 두나무로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직을 결심하게 된 주된 동기는 커리어 성장과 그에 합당한 보상이었습니다.
더 높은 기술 난이도의 과제를 경험하고 싶었고, 개발 역량이 비즈니스 전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두나무는 서비스 안정성과 완성도가 곧 고객 신뢰로 이어지는 곳이라고 판단해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Q. 두나무에서는 어떤 일을 했고, 무엇을 가장 크게 배웠나요?
두나무로 이직하면서 앱 개발자로 커리어를 변경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1년 뒤 팀이 해체되면서 사내 부서 이동을 하게 됐고, 백엔드 개발자로 커리어를 변경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했던 시기였어요.
1️⃣ 메타버스실 앱개발팀 (앱 개발자)
React Native 기반 메타버스 앱 ‘세컨블록’을 개발했습니다. React Native를 극한까지 활용해 모바일 앱의 퍼포먼스와 완성도를 끌어올린 서비스였습니다. 3개월 동안 주 60시간 이상 몰입하며 모바일 렌더링 최적화, 네이티브 브릿지 튜닝, 실시간 인터랙션 처리 등 앱 성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 때가 개발자로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러나 이후 사업적 판단으로 서비스가 종료됐습니다.
- React Native란?
메타(Meta)에서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입니다. 웹 개발에 사용되는 JavaScript(React)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코드베이스로 iOS(아이폰)와 Android(안드로이드) 앱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효율적인 기술입니다. - 실시간 인터랙션 처리란?
사용자가 터치하거나 스와이프할 때 바로바로 반응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입력 신호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서 지연이나 끊김을 줄입니다.
세컨블록 종료 이후, Unity와 React Native를 함께 활용한 M2E(Move to Earn) 계열 서비스를 내부적으로 개발했습니다. Unity를 활용해 인터랙션·게임 요소를 구현하고, React Native를 통해 앱 레이어와 비즈니스 로직을 구성하는 구조였습니다. 서로 다른 엔진과 프레임워크를 연결하는 구조 설계, 네이티브 브릿지 통신, 성능 병목 해결 등을 경험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매우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프로젝트였지만,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프로젝트는 중단됐습니다.
- Unity란?
Unity Technologies가 만든 2D·3D 게임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엔진입니다. 게임,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등 실시간 그래픽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때 사용됩니다. - M2E(Move to Earn)란?
사용자의 운동·걷기 같은 신체 활동에 대해 토큰이나 보상을 지급하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입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남겼습니다. 아무리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아도, 수익 구조가 설계되지 않으면 서비스는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기술 그 자체보다 더 근본적인 영역, 즉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라는 비즈니스 설계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AI 자동화 프로그램 레비오사 AI를 만들고 있는데요. 레비오사 AI는 이커머스 셀러의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시스템으로, AI가 상품 소싱부터 가격·재고·주문·CS까지 전 과정을 자동 운영합니다. 셀러는 번거로운 반복 작업 없이 수익 구조를 설계하는 운영자가 될 수 있죠.
2️⃣ 운영플랫폼실 백엔드 개발팀 (백엔드 개발자)
업비트 상장 코인 관리 어드민, 세금계산서 자동 발행, 내부 운영 시스템, 금융 규제 대응 시스템 등을 개발했습니다. 거래소가 법적으로 문제없이 돌아가게 하는 뒷단 시스템들을 담당했죠.
비록 백엔드 직무로는 신입에 가까웠지만, 작은 문제라도 책임지고 해결하며 최대한 팀에 기여하려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론트엔드, 앱, 백엔드를 모두 경험하며 기능 단위가 아닌 서비스 전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두나무에서 일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어떤 게 있었나요?
가장 아쉬웠던 점은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1년 넘게 공들여 만든 서비스가 사업적 판단으로 종료되는 경험은 생각보다 허탈했습니다.
또 거래소 특성상 완성도가 매우 높아야 하다 보니, 업계 최고 수준의 동료들 속에서 제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다시 한 번 '내가 만든 서비스의 운명을 내가 결정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해졌고, 결국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 AI 시대의 개발자란?
Q. 개발자로 현업에서 근무한 기간이 AI 전환기와 겹쳐 있는데, AI 발전 전·후로 현업에서 달라진 점이 있었나요?
AI 도구의 등장으로 코드를 직접 입력하는 시간은 줄고, 문제를 어떻게 설계하고 구조화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늘어났습니다. 문제 해결 방식을 설계하고, 다른 팀과 소통하고, 기술 스택과 구조를 결정하는 데 쓰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아졌죠. 결과적으로 실력 있는 개발자와 단순 코더 사이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Q. 실제로 본인이나 주변 개발자들은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두나무는 거래소·금융 서비스 특성상 민감한 데이터가 많아, 외부 AI 도구 활용에 구조적인 제약이 있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당시,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허용된 AI 도구는 GitHub Copilot 정도였고, 그마저도 승인 후 일부 기능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제가 정말 사용해보고 싶었던 Cursor나 Claude Code CLI처럼 코드베이스 전체를 이해하고 리팩토링·설계까지 함께하는 도구들은 보안 정책상 로컬 환경이나 사내 레포지토리에 연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단순 코드 작성을 넘어, 프로젝트 구조를 읽고 맥락을 이해하며 함께 설계하는 방식은 조직 환경에서는 실험조차 하기 어려웠죠. 저는 앞으로의 개발은 사람이 구조를 설계하고, AI가 코드 구현을 가속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역량은 회사 안이 아니라, 개인이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먼저 길러야 한다는 걸 깨달았죠.
Q. AI 때문에 개발자가 위기라는 말이 자주 들리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단순 코더에게는 위기일 수 있지만, 문제를 정의하고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개발자에게는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AI는 점점 ‘문제 풀이’를 잘하게 될 것이고, 사람은 ‘어떤 문제를 풀게 할지’를 결정하는 역할로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Q. 그렇다면 현재 AI 흐름에서 프론트·백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꼭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 질문이 개발자뿐 아니라 IT 내 대부분 직군에 해당되는 질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AI로 대체 가능한 영역을 명확히 구분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사람이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게 중요하죠. 예를 들어 과거의 웹 퍼블리싱, 단순 디자인 구현, 기본적인 SQL 쿼리 작성, 반복적인 API 엔드포인트 구현 같은 일은 AI가 굉장히 잘하는 영역입니다. 이것만 할 줄 아는 개발자는 앞으로 점점 더 설 자리가 좁아질 거예요.
둘째, 문제 설계 능력과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일의 주체는 결국 사람입니다. 문제를 설계하고, 이를 구성원들과 협업해 풀어가는 부분은 AI가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수학으로 비유하면, ‘문제를 잘 푸는 사람’에서 ‘문제를 출제하고 출제 의도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해지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AI는 점점 ‘문제 풀이’를 잘하게 될 것이고, 사람은 ‘어떤 문제를 풀게 할지, 그 문제가 비즈니스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계하는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거죠.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서비스를 직접 하나라도 끝까지 만들어보고, 가능하면 출시·운영까지 해보는 것입니다. 요즘은 AI 도구를 잘 활용하면 웹·앱 서비스를 충분히 출시할 수 있는 시대예요. 그 과정에서 프론트·백엔드 개발자가 각각 어떤 고민을 하는지, 기획자와 디자이너와 협업할 때 어떤 부분이 막히는지, 어떤 결정을 누가 내려야 하는지를 몸으로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미래 계획 및 조언
Q. 앞으로의 커리어 목표는요?
현재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AI 자동화 프로그램 ‘레비오사 AI’를 만들고 있습니다.
레비오사 AI는 상품 리서치부터 상품 등록, 가격·재고 관리, 광고 운영까지 이커머스 판매 과정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판매자가 단순 실행이 아닌 수익 구조 설계와 브랜드 구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입니다.
향후 2년 내 국내 시장 1위를 달성한 뒤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Q. 지금도 진로를 고민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일단 해봐라”입니다. 고민만 하는 시간보다, 한 번 도전하고 그 기간에 최선을 다해보는 경험이 결국 가장 큰 자산이 됩니다. 모든 경험은 나중에 다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